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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상품마케팅·조직효율성 중점 조직개편

정부 정책 부응·영업경쟁력 강화 목적…6개 지점 통폐합·2개 지점 신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7.24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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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대표 김기범)은 정부 정책목표인 창조경제 구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에 부응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마케팅 기능을 제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KDB대우증권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성장사업본부'와 '미래금융부'를, 정부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강화에 따라 '준법감시본부'와  산하 '금융소비자보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단을 'CSR추진단'으로 변경,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영업경쟁력 강화 및 상품마케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의 '상품마케팅총괄'을 새로 만들고 상품개발·마케팅·스마트금융 기능을 편제했다.

아울러 조직효율성 제고를 위해 WM사업부문은 8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6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한편 2개 지점을 신설했으며, 채권·파생부분의 세일즈와 트레이딩 기능을 통합했다.

이번 개편과 관련, 백창훈 KDB대우증권 홍보파트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활력을 제고하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내부임원 승진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고객 니즈와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