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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오차범위 5m' 정교한 위치정보서비스 착수

롯데월드타워 대상 실내 위치기반서비스…롯데월드몰 준공 시 공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7.24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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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오경수)이 24일 실내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위치정보사업 허가심사를 통과해 직접 위치정보를 수집할 자격을 갖췄다. 이에 잠실에 건설 중인 초고층빌딩 '롯데월드타워'를 대상으로 위치기반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위치기반서비스는 와이파이 AP의 신호 및 분석 기술을 이용해 실내에서도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기존 GPS의 경우, 위성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와 함께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센서, 마그네틱 센서 등 센서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오차범위를 5m 이내로 줄였다.

롯데월드타워 위치기반서비스는 △실내 보행자용 길안내 서비스 △매장 및 행사정보 안내 △증강현실 △가상현실 △주차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월드몰 준공 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