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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KT, 스마트폰 전문강사 육성

앞서가는 스마트 제대군인 목표…매월 무료 교육시행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24 16: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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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24일 센터교육장에서 '시소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시소'는 시니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KT 스마트폰 활용 강사육성을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또 한 분야에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은퇴자들을 청소년 및 시니어, 취약계층과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의 여러 수요처와 매칭 시켜주는 은퇴자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제대군인들이 KT IT스포터즈 전문강사로부터 스마트폰 활용 및 강의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들이 KT IT스포터즈 전문강사로부터 스마트폰 활용 및 강의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을 수료한 제대군인 석광훈(60)씨는 "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배우면서 자녀 및 주위사람들과 공통 관심사가 생겼다"며 "이 배움과 느낌을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제대군인들은 취약계층과 최근 노년층의 스마트폰 이용 증가에 따라 복지관 등에서 스마트폰 교육 강사 활도 기회 제공은 물론, 초·중학생 대상 멘토링 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센터와 KT IT서포터즈는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조성목 센터장은 "'앞서가는 스마트한 제대군인'을 목표로 매월 무료 스마트폰 활용 교육시행할 것"이라며 "향후 수요를 파악해 테블릿 PC, SNS 심화교육 등 스마트기기를 다양화한 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IT서포터즈와 센터가 함께 진행한 '시소 프로그램'은 제대군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안정되고 보람있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2달간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만 50세 이상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온라인 소통 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IT교육을 제공해, IT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강사로써의 소양을 쌓아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