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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부 광동제약 창업주, 골프장 사우나서 숨진 채 발견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7.24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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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수부 광동제약 창업주가 24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대관령면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최 회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 한 일행은 경찰에 "골프 후 사우나에서 나와 최 회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오지 않아 종업원에게 알아봐 달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일행을 상대로 사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