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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프의 모든 것 담은 '골프백서' 발간

골프 역사·산업·상식 총 망라…골프문화 성장·발전 기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24 15: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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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골프역사를 비롯해 산업, 인구, 상식 등을 총 망라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골프 서적이 출간됐다.

토털골프문환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김원일)은 '대한민국 골프백서'를 22일 발간했다.

   골프존은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한 골프백서를 출간했다. ⓒ 골프존  
골프존은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한 골프백서를 출간했다. ⓒ 골프존
이 책과 관련, 유소연 프로는 "한국 골프 산업의 현황뿐만 아니라 관심사인 골프 역사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추천했으며, 김혜윤 프로도 "골프 선수로서 룰과 레슨에 관한 책들은 많이 보았는데, 역사와 산업 현황, 골퍼들의 특징까지 우리나라 골프 전반에 대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잘 정리돼 있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안신애 프로는 "골프 역사와 같은 전문적인 내용에서부터 골프 룰 등 가벼운 상식까지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라며 추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골프백서'는 기존 골프 서적들이 룰과 레슨 관련 콘텐츠에 집중된 반면, 골프의 기원 및 한국 골프역사에서부터 필드·연습장·스크린·용품·의류 등 세부 골프 산업별 현황, 골프 인구, 이용 행태 등을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한 국내 최초 자료다.

책을 감수한 원형중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교수는 "기존 골프도서와 차별성을 가진 대한민국 골프백서가 우리나라 골프문화의 또 다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백서를 집필한 기현주 골프존 마켓인텔리전스팀 팀장은 "책에 수록된 '골프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골퍼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은 골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골프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교재로써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일반 골퍼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룰과 에티켓, 클럽 상식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존은 이번 '대한민국 골프백서' 인세 수익금을 유소년골프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