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세븐드롭스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지원 활동을 펼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국내 43개의 시설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해외 17개국에서 아동, 장애인을 지원하고 학교를 건립하는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븐드롭스가 후원하는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이 활짝 웃고 있다. ⓒ 마다가스카르 |
안자베투룽구 초등학교는 지난 6월 완공, 세븐드롭스는 26일에 열린 개교식에서 250명 어린이에게 티셔츠를 선물했고 식사를 지원했다. 또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외곽 빈민촌에 위치한 호산나세콜리 토요학교 어린이 300명에게도 교복을 선물했다. 호산나세콜리 토요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빈곤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를 빌려 토요일만 운영하고 있다.
노해영 세븐드롭스 대표는 "세븐드롭스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바닐라-플래니폴리아'와 '카타프레이'의 자생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한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의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에 투자함으로써 자생지의 발전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에서 자생하는 바닐라-플래니폴리아에서 증류한 오일은 '세븐드롭스 바닐라-플래니폴리아 쉴드 & 레디언스 CC크림'의 원료로 사용된다. 향후 세븐드롭스는 마다가스카르 어린이 교육에 투자함으로써 현지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현지에 바닐라, 카타프레이 농장을 운영, 천연원료 자생지 확대와 현지인 생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