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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씨네21, 高품질 영화정보 위해 '맞손'

네이버 인물 검색·영화정보·백과사전으로 서비스 예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7.24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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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N(035420·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차별화된 영화 전문정보 구축을 위해 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21(대표이사 김상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3년간 '영화작품사전(가칭)'과 '영화인명사전(가칭)'을 공동 제작하게 된다. NHN이 비용을 부담하고, 권리는 공동소유할 계획이다.

영화작품사전은 영화속의 상징, 배틀로얄 마지막 장면의 의의, 미래사회를 다룬 영화 Best50을 포함한 해설과 지식정보가 500여개 표제어로 담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 영화 관련 인물정보는 단행본 10권 정도 분량으로 작품활동과 사조 등 심도 깊은 정보를 포함해 제공한다.

영화에 대한 전문정보는 네이버의 지식백과, 인물, 영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며 씨네21의 전문기자들과 영화 평론가, 영화관련 교수들이 집필과 검수에 참여한다.

아울러 씨네21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구축한 정보를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사는 영화 일반정보, 영화제 등 이용자들 정보요구가 꾸준하게 많은 부문에 대해서도 데이터베이스도 공동으로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