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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9년째 '과학인재 육성' 자동차과학 알리기

다양한 체험식 교육 통해 흥미 유발…교육적 효과↑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7.23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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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이 미래 자동차과학 인재육성을 위해 충남 천안 소재 상록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교육부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대부분의 첨단과학기술들이 융합된 자동차과학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차과학 원리에 대해 풍부한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강의와 다양한 실험 등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에는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 대표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GM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에는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 대표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GM
이와 관련 심은석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은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가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며 "지난 2005년부터 대한민국 자동차 과학의 씨앗을 뿌린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캠프는 참가자 중 다수가 실제 과학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례가 있을 만큼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현장 견학은 물론, 자동차 관련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과학 기술 전반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GM은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를 벌이는 제작 실험, 에어백 작동 실험 등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박병완 한국GM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은 "미래 자동차는 모든 과학 분야가 융합된 첨단기술들이 적용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를 통해 과학의 발전 수준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캠프는 한국 자동차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가치 있는 행사로, 한국 GM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 주최의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는 자동차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동차 과학 인재육성을 위해 한국GM 후원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