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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8년째 여수 섬마을서 여름캠프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7.23 1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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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1개월간 여수시 금오도 직포, 백금포, 거문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를 열고 있다.

23일 GS에 따르면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여수지역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도록 장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데 취지가 있다.

지난 2005년 35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약 6000명의 GS칼텍스 가족이 섬마을 하계캠프를 찾았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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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가 올해도 열리고 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하계캠프 기간 동안 여수공장과 서울 본사, 지방 사업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계캠프 3곳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임직원을 선정해 숙박 및 식당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섬마을 하계캠프가 운영되는 해당 도서지역의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2일 남면사무소와 공동으로 서비스 교육 전문가를 초빙,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는 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갖기도 했다.

GS칼텍스 김희선 대외협력부문장은 "섬마을 하계캠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노력의 사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동시에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알리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