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김난도의 내일

[프라임경제] "청년들이여, 내 일이 이끄는 삶,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 _에필로그에서

'힐링' 신드롬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가 내 일을 잡으려는 청춘들이 알아야 할 11가지 키워드를 들고 찾아왔다. '김난도의 내일'은 6개의 일자리 트렌드 'FUTURE'와 자신의 천직을 찾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 'MY JOB'을 소개한다.

그는 이 책을 펴내기까지 1년 하고도 수개월에 걸쳐, 다큐멘터리 'KBS 파라노마'팀과 동행하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청년과 전문가들을 만났다. 직접 취재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접한 여러 사례를 통해 근거를 제시하고, 그렇게 청춘들의 문제를 조심스레 풀어나간다.

ⓒ 오우아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브라운 칼라'의 등장,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하는 신개념 프리랜서 '노마드 워커'의 활약, 나와 사회를 동시에 행복하게 하는 '소셜 사업'의 대두, 직원의 복지를 보장함으로써 직원과 기업 양쪽에 더욱 큰 이윤을 창출하는 '여유경영'의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고 있는 '컨트리보이스'들의 활동. 그리고 적은 자본이지만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개념 창업인 '마이크로 창업'을, 미래 일자리 시장을 이끌 뜨는 직업군으로 꼽았다.

저자 김난도는 말한다. 내 일(My Job)이 없으면 내일(Tomorrow)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내:일을 찾는다는 것. 그것은 청춘의 사명이자, 반드시 그리될 수 있도록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끝까지 대안을 모색해야만 할 우리 사회의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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