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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초록우산' 판매 수익금 기부

어린이재단과 협약 통해 초록우산을 실제 상품으로 기획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23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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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프리카 어린이 식수개선 캠페인 'water4child' 참여를 위해 어린이재단 심볼인 '초록우산'을 실제 우산 상품으로 만들고 연말까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판매하는 초록우산은 장우산, 3단우산, 비닐우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23일 오전 기상캐스터 5명이 홍보대사로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 판매 및 기부 협약'을 맺은 후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 기상캐스터 5명이 제휴기관 대표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뉴스Y 하창수, SBS 신소연 캐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코리아세븐 김준화 상무, SBS 조경아, 채널A 남혜정, TV조선 이진희 캐스터.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23일 오전 기상캐스터 5명이 홍보대사로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 판매 및 기부 협약'을 맺은 후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 기상캐스터 5명이 제휴기관 대표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하창수 뉴스Y, 신소연 SBS 캐스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준화 코리아세븐 상무, 조경아 SBS, 남혜정 채널A, 이진희 TV조선 캐스터.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23일 오전 기상캐스터 5명이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SBS 조경아, 신소연, TV조선 이진희, 채널A 남혜정, 뉴스Y 하창수 캐스터는 지난 5월 기상청 후원으로 진행된 날씨 패션쇼에서 초록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해 홍보하고 출연료 전액을 동 캠페인에 기부한바 있다.

이진희 세븐일레븐 우산 MD는 "깨끗한 물이 부족해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물과 연관이 있는 초록우산을 기부상품으로 기획했다"며 "최근 기부와 연관된 착한 상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지구촌 아이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나서는 이번 초록우산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