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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발 벗고 나서다

업계 최초 주부인력 위한 맞춤형 인턴제도 실시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23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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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임신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해본적이 없는 여성들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인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취업 기회가 늘고 있다.

이에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리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발생된 업무 공백으로 인해 재취업의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경력 단절 여성인력에게 사회 재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부인력을 위한 맞춤형 인턴 제도로 취업포털 동종 업계 최초다. 리턴십 프로그램은 기업영역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사 3개월 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급여 및 기타 복지 사항은 기존 인턴사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기홍 커리어 이사는 "최근 자녀들의 양육비와 교육비 충당, 남편의 실직 위험성에 대한 대안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회생활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주부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라는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턴십 프로그램의 1차 서류전형 접수는 7월31일까지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