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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제 내비게이션 대화면으로 본다

팅크웨어-LGU+, 'U+ LTE 스마트카 서비스' 도입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22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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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는 LGU+(032640·부회장 이상철)의 'U+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도입해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U+ LTE 스마트카 서비스'는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에 공유하고 어떠한 콘텐츠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양방향 제어 할 수 있도록 해 상호 운영성을 증대시킨 서비스다.

   아이나비가 LGU+의  'U+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도입해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가 LGU+의 'U+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도입해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팅크웨어
이와 더불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연동돼 별도의 통신 비용이 없고,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해 손쉽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사용이 편리하다.

권현웅 팅크웨어 과장은 "아이나비와 LGU+의 스마트카 사업 일환으로 미러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나비 KP500 LTE 스마트카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이나비 고객들이 차량에서 다양한 편의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U+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통해 이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LGU+ 이용자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이라는 이기종 기기를 하나의 기기처럼 간편하게 연결해 영상통화, 음악감상, 문자메시지, 인터넷 검색, 게임 등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기능을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팅크웨어는 지난 6월10일 '아이나비 LTE 패키지'를 출시해 LGU+와 본격적인 스마트카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아이나비 LTE 패키지'는 자동차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LGU+의 라우터를 통해 실시간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