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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이탈리아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 국내 진출

1호점 시작으로 대구·부산 대도시 중심 연내 2~3개 추가 오픈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22 1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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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통 북 이탈리아 메뉴를 선보이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Serafina New York)'이 국내 첫 진출했다.

홍구희 노바레제 코리아 대표는 22일 세라피나 뉴욕 국내 1호점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서울에 오픈한 세라피나 뉴욕은 일본 노바레제가 미국 본사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해 한국에 진출시킨 한, 미, 일 세 나라의 합작품"이라며 "기존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최고급 재료들만 엄선해 최고의 파스타와 피자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피나 뉴욕은 1995년 이탈리아 출신 사업가 비토리오 아사프와 파비오 그라나토가 만든 레스토랑 브랜드다. 매장은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친숙함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오픈 키친을 통해 이탈리아 정통 홈-스타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해 최상의 메뉴를 선보이는 '세라피나 뉴욕'이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공동 창립자 비토리오 아사프(좌)와 파비오 그라나토. ⓒ 세라피나 뉴욕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해 최상의 메뉴를 선보이는 '세라피나 뉴욕'이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공동 창립자 비토리오 아사프(좌)와 파비오 그라나토. ⓒ 세라피나 뉴욕
세라피나 뉴욕은 이미 뉴욕에 7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 11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는 매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레이디 가가, 사라 제시카 파커, 마돈나, 윌 스미스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국내 진출한 세라피나 뉴욕은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2~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세라피나 뉴욕 국내 사업은 아시아 프랜차이즈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노바레제가 총괄하며, 한국법인 노바레제 코리아가 진행한다. 노바레제 코리아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가 매장 오픈을 위해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한편, 세라피나 뉴욕의 메뉴는 공동 창립자인 비토리오 아사프 대표 일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북부 이탈리아 레시피를 따르고 있다.

메인 메뉴는 피자로 약 20여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 이탈리아산 밀가루와 정제수, 엑스트라 버진 오일, 시칠리아산 천일염 등 최상의 재료로 만들어지며, 수제 화덕에서 장작을 떼어 구워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워 담백한 씬 크러스트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비토리오 아사프 대표는 "부모님으로부터 비법 레시피를 전수받아 가볍고 담백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재료 역시 최고급만 고집해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