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 300만 단어 인식

기존 음성인식 성능 두배 개선, 각종 소음 제거

[프라임경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기존 음성인식 성능을 두 배로 개선시켜 차량에 최적화된 대어휘 음성인식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는 듀얼코어 CPU로 가장 빠른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300만 단어 대어휘를 인식하는 'fineSR™ 11.0' △연비 절감과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연비짱'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기능 등 기존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를 뒀다.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는 리얼타임 3D 지도를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업데이트 및 TPEC보다 빠른 리얼타임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파인디지털

특히, 'fineSR™ 11.0'은 매끄러운 음석인식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소음이 발생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사람의 목소리만 증폭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파인디지털만의 특화 기술이다.

최근 운전 중 DMB 시청이나 내비게이션 조작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돼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기능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fineSR™ 11.0'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고급차량에 주로 옵션으로 제공되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은 파인디지털의 파인뷰 뿐만 아니라 AV 출력이 지원되는 블랙박스라면 모두 가능하고, 불경기 유가 상승 등으로 차량 연비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연비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차량의 평균연비와 순간연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차량의 연비와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연비 절약 운전을 할 수 있다. 단 연비짱 기능은 지원되는 차종을 확인해야 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는 각종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 환경 속에서 사람의 음성을 가장 정확하게 인식하는 파인디지털의 진보된 음성인식 기술이 집약돼 있는 내비게이션"이라며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보다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