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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손잡은 이유는?

계절 특성 살린 마케팅 활동…레저문화 선도기업 입지 강화 포석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7.21 13: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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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고객초청 캠핑을 개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캠핑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행사를 통해 동급 유일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발휘하는 등 주행성능을 뽐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이번 캠핑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행사를 통해 동급 유일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발휘하는 등 주행성능을 뽐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밀레와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충남 태안의 청포 아일랜드 캠핑장에서 50가족을 초청해 '코란도 투리스모와 밀레 진실캠프 가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시민들은 갯벌 체험과 포트럭 파티,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밀레의 아웃도어 용품을 적용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전시 및 시승행사를 실시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쌍용차는 공식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쳐: 익사이팅 RPM(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기조로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계절 특성을 살린 오프로드 및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코란도 C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란도 C와 떠나는 맛있는 캠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