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1871.41)는 외국인과 개인 간 치열한 매매공방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541.87)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SNS는 6만1000원(-2.40%)으로 추가 하락하며 6만원선에 위협을 받았고 삼성SDS는 8만3000원(0.61%) 강보합세였다.
세메스(18만3000원)는 전일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갔으며 삼성메디슨(4450원), 삼성자산운용(2만4000원), 시큐아이(1만2350원) 등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전일대비 1500원 오른 5만7000원(2.70%)으로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으며 SK건설은 2만2000원의 견조한 흐름을 지속했다. 미래에셋생명(7350원)은 이날 2.80% 뛰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KDB생명은 25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LG계열 IT서비스 업체 엘지씨엔에스는 보합 하루 만에 1만2750원(-1.92%)으로 조정받아 다시 1만3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3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LS전선(4만3000원)은 숨 고르는 모습이었으며 KT파워텔도 57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쳤다.
티맥스소프트(1만4750원)는 1.03%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갱신했으나 마이다스아이티(2만2500원)는 2.17% 하락세가 우세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3600원(5.88%)으로 강세였으나 엠씨티티바이오는 낙폭이 커지며 1만250원(-6.82%)으로 주저앉았다.
이 밖에 하이투자증권(800원), 리딩투자증권(475원), 웅진식품(2200원), 제주항공(4950원), 픽셀플러스(2만6550원) 등은 보합이었으며 세화아이엠씨(2만500원, -1.20%), BGF리테일(13만원, -1.52%), 테크로스(3850원, -1.28%)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오름세로 한 주 거래를 끝냈다. 금호N.T는 상승폭이 줄었으나 3850원(2.67%)으로 오름세였으며 파이오링크는 1만3250원으로 2거래일간 보합권에 자리를 잡았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지엔씨에너지는 6200원(4.20%)으로 강세를 보이며 6000원선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테스나는 1만41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에이씨티는 1만4250원(0.71%)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해성옵틱스는 7350원(-2.00%)으로 추가 하락했다. 내츄럴엔도텍과 아미코젠은 각각 5만1250원, 3만9500원으로 전일과 주가가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