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2016년 동북아 첫 비지니스 서울 개관

2016년, 동대문에 204실 객실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 개관 예정

[프라임경제]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은 서울에 위치한 제조 및 유통업체인 KY개발주식회사와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의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 호텔은 한국과 동북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는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select service brand)로 서울에 첫 번째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이 된다. 

2016년 하얏트 플레이스 조감도.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은 2016년에 개관할 예정이며, 기존 파크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하얏트 리젠시 인천 및 제주와 함께 한국의 하얏트 브랜드 중 하나가 된다.

관광 및 쇼핑 메카인 동대문에 위치할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은 204개의 객실, 회의시설, 하루 세번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바와 피트니스 센터를 구비해 비즈니스와 레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하얏트 호텔과 리조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개발 담당 라트네시 베르마 수석 부사장(Ratnesh Verma)은 "이번 새로운 하얏트 브랜드 진출은 한국경제에 대한 확신과 서울시의 탄탄한 경제성장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얏트 플레이스 브랜드는 기존에 서울에 위치한 하얏트 풀서비스 호텔들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강북과 동대문 지역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오춘 KY개발주식회사 대표는 "현재  호텔 바로 옆에 다목적 공원, 패션플라자, 지하쇼핑 센터 및 국립 문화유산기념관을 수용하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DDP)가 개발 중"이라며 "내년 3월에 오픈하는 패션허브 DDP를 통해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로 비즈니스뿐 아니라 많은 레저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