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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주류 광고시간 제한 추진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7.19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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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나친 음주로 인한 국민건강 저해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주류 광고시간을 제한하자는 정치적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강동원 의원은 주류 광고에 '건강에 해로움'을 표현하는 경고문구를 의무표기하고, 방송 및 인터넷상에서 주류의 광고시간 일부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19일 의원실에 따르면 과음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나친 광고는 청소년에 알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올 여지가 커 광고가 가능한 시간대를 일부 줄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런 법안을 마련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진보정의당을 탈당한 후에도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주자급 신인인 안철수 의원쪽으로 가담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