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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소비심리, 빗장 풀어라" 생활밀착형 경품 대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19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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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풀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품이 대세다. 실생활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상품인데다 확률이 100%에 가깝다는 것이 '생활밀착형' 경품만의 장점이다. 

이와 관련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지난 4일부터 롯데닷컴 모바일 앱(App)을 다운로드 받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매일 1000개의 '설레임' 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에 접속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물받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아이스크림 '설레임' 경품은 LMS(모바일쿠폰)로 발송된다.

GS샵은 매월 구매 횟수에 따라 주방세제나 샴푸, 캔 햄 등 생필품을 증정하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청자(고객)를 움직이기 위해 월 3회로 경품 증정 기준을 설정했다. 물건을 두번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번 더 구매할 경우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한다. GS샵은 비싼 경품보다 실용 경품이 집객에 효과가 좋다고 판단했다.

CJ몰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는 내달 1일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티켓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오클락 페이지에 접속해 초대권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총 200명의 고객을 추첨해 '설국열차' 티켓 1인 2매를 선물로 준다. 오클락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상철 롯데닷컴 마케팅기획팀 담당은 "최근 소수에게만 제공되는 고가 추첨형태의 경품보다 다수 고객에게 고루 제공되는 합리적 생활밀착형 경품에 소비자가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상품군도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혹은 생활용품 등 가격이 낮더라도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