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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위안부 망언' 오사카 시장에 사퇴 요구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7.19 0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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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공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한일 과거사를 왜곡하는 망언도 문제거니와 말의 엄중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태도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하시모토 시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든지 아니면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도 2007년 아베 1차 내각의 결정으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했던 답변서를 정식 철회해 망언의 뿌리를 잘라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