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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500억 투입한 차세대시스템 ELIS

2년 개발과정 거쳐 빠른 보험 가입 처리 및 보험금 지급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7.18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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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NG생명은 차세대시스템 'ELIS(Enterprise Life Insurance System, 엘리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ELIS는 300여명의 인력이 2년이라는 개발과정 끝에 완성된 프로젝트로 5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대규모 차세대시스템이다.

ELIS 오픈으로 심사·지급업무 등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이 개선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졌고, 365사이버센터 운영 개선으로 편한 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 상품 지원체제 구축으로 상품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데이터 통합 관리와 고객의 정보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진 IT 보안관리 체계도 구축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원미숙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ELIS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철저한 분산 아키텍처가 적용됐다"면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