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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개도국 여아 지원 '글로벌 희망 나눔 바자'

오는 19일부터 10일간 고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7.18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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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러리아백화점(대표 박세훈)이 글로벌 나눔을 위해 재단법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Galleria Get Rich, Outreach Bazaar(갤러리아 겟 리치, 아웃트리치 바자)'를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바자의 수익금을 플랜코리아에 기부,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진행 중인 'Because I am a girl(비코우즈 아이엠 어 걸)'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바자 기간 동안에는 김성령(19일 명품관), 전미선(19일 수원점), 오상진(20일 타임월드), 이수경(26일 진주점), 백진희(27일 센터시티) 등 플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참여한다. 연예인들은 바자 기간 중 각 지점을 방문, 이벤트 아이템 판매 및 특별 강좌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갤러리아 5개 지점(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 동백점)에서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교육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출생등록을 지원해주는 출생 등록 기부 이벤트가 진행된다. 랜덤 영수증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후원등록증을 증정하고 갤러리아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여자아이들에게 출생신고 지원금을 전달한다.
 
바자 참여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는 사은품도 의미 있는 선물들로 준비했다. 갤러리아는 바자 기간 중 랜덤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당첨 고객에게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손수건과 비치볼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당일 1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플랜코리아 우산을 증정해 재단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Raise your hand(레이즈 유어 핸드)' 이벤트도 있다. 손을 들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지지하고 참여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행사다. 현재 전 세계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손을 들어 캠페인에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고객들은 갤러리아 5개 지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손을 들어 사진 찍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