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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성 일자리 문제 '당 차원 노력'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7.18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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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당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인 이종훈 의원과 민현주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경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와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민 의원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함께 남성과 여성,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근로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는 17일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의 최일선 현장인 남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이 방문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 어려움, 가정 양립 문제, 선호하는 직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등 여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김현숙 제5정조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은 여성의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성 일자리가 구체적으로 발굴·확보되도록 당과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 실현 가능한 여성 일자리 수 등에 대해서도 세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