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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한달 책 한 권 못 읽어

독서 '주말' 가장 많고 '자기계발' 서적 선호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18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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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인의 한달 평균 독서량이 0.8권이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독서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직장인 25.7%가 '1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0권'이라는 응답자는 23%로 바로 뒤를 이었다. 또 책을 읽을 때는 주로 '주말'로 28.4%를 차지했다. 
 
이어 '틈틈이'라는 의견이 25.1%였으며, '퇴근 후 취침 전'에 책을 읽는다는 직장인은 18.6%, '출·퇴근 길' 16.8%, '점심시간' 8.3%였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책 종류는 무엇일까. 조사결과, 24.2%가 '자기계발'서적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설 16.7% △경제·경영 8.9% △여행8.1% △에세이 6.7% △취미·레저 5.8% △인문5.4% △건강 4.8% △사회 4.4% △역사·문화 3.3% △예술·대중문화 3.1% △종교 2.7% △과학·공학 2.5% △가정·생활·요리 2.5%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