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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기 PI가동 글로벌경쟁력 강화

핵심업무영역 시스템개선…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7.17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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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최근 2기 PI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국내외 건설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건설 PI 추진반은 지난 2년간 '글로벌 최고 수준 PLC 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핵심업무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개발된 PI시스템을 사용해 보는 포스코건설 직원 모습. ⓒ 포스코건설  
최근 개발된 PI시스템을 사용해 보는 포스코건설 직원 모습. ⓒ 포스코건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프로젝트 관리부터 설계협업, 견적지원, 수주·영업지원, 구매 등 건설업에 최적화된 사업수행시스템과 오라클 ERP 기반의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한 경영지원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수주·영업지원시스템은 수주 추진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프로젝트 진행 단계별 평가시 과거 주요 의사결정 확인까지 가능하다.

사업관리시스템은 모든 프로젝트 완료예정원가 이익률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관리 투명성과 예측성이 향상되게 됐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측면에서는 e-Accouting시스템을 도입해 계정과목을 알지 못해도 전표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든 시스템에서 도움말 버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당화면 매뉴얼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PI시스템 도입으로 글로벌 톱 건설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갖췄다"며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펩콤 2020을 실현하고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