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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금호N.T 7.69% '급등'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7.17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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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7일 코스피지수(1887.49)는 6월 외국인 직접투자 등 중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과 연기금의 적극적인 개입 및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541.82)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자산운용은 1.05% 추가 상승하며 2만4000원으로 올라섰으며 삼성SDS도 8만5000원(0.59%)으로 6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삼성메디슨(44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삼성SNS(6만5000원), 세메스(18만2000원), 시큐아이(1만23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엘지씨엔에스는 1만3000원(0.78%)으로 전일의 하락을 모두 만회했으며 스포츠토토도 1만50원(0.50%)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갱신했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LS전선은 상승폭은 줄었지만 4만2500원(1.19%)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2500원 하락하며 17만4000원(-1.42%)으로 조정받았으며 현대로지스틱스(99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4500원), 현대아산(1만52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금융주 하이투자증권은 800원(-3.03%)으로 밀려났으며 리딩투자증권도 475원(-5.00%)으로 주저앉았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최고실적 매출 2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나 4950원(-2.94%)으로 약세를 나타내며 5000원선을 이탈했다.

티맥스소프트(1만4350원, 1.77%)는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휴젤(5만3000원, 1.92%)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엑시콘(6650원, 2.31%)는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으며 씨아이에스 또한 1.85% 상승해 1만3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100원), 포스코건설(5만5500원), KT파워텔(5750원), NS쇼핑(8만7500원), 웅진식품(2200원), 픽셀플러스(2만6550원)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내주 24~25일 청약예정인 금호N.T는 3500원(7.69%)으로 급등했으며 파이오링크도 1만3250원(3.92%)으로 상승세가 우세했다. 에이씨티는 상승폭은 줄었지만 1만3650원(1.11%)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혜성옵틱스도 7550원(2.03%)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승인기업 지엔씨에너지(5700원)는 5.56% 상승,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000원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테스나(1만4150원)는 0.70% 조정받아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