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우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GM |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의 불편함을 더욱 잘 이해하고 눈으로 본다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보다 더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꿈을 가꿔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1억1000만원의 악기 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