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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순천시의원 "정원박람회 관람객 많으나 적으나..."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7.17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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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사진)은 17일 "정원박람회장에 하루 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때는 관람의 질적인 문제가 대두돼도 면죄부가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관람객이 10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많으나 적으나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순천시와 박람회조직위에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초기 관람객이 많게는 하루 10만명 가까이 들어오는 등 연일 흥행의 신기록을 달성했지만, 요즘 평균 5000명 수준의 관람객은 혹서기, 장마를 감안한다 해도 납득할 수 없는 흥행 저조"라고 꼬집었다.

그는 "박람회장에 VIP가 오면 많게는 수십명의 인원이 붙어 꼼꼼히 안내와 의전을 하면서도 강원도, 제주도 등 경향 각지에서 찾아오는 평범한 어르신들, 학생들 모시는 데에는 소홀함이 많다"며 각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