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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반기 고위직 인사 17일 오후 발표 할 듯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7.17 1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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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청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3~4급)급 하반기 정기인사가 17일 전격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 2급인 박래영 도의회 사무처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25~30명 정도의 대규모 인사가 예상된다. 정년을 1년6개월 앞둔 박래영 사무처장(2급)은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박 처장 자리는 주동식 목포부시장이 승진해 채울 전망이다.

또 임영주 농림식품국장과 송영종 투자정책국장,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이 광양과 순천, 목포 부시장으로 옮길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인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고대석 경제산업국장 자리는 정순주 비서실장이 낙점된 것으로 보이며, 건설방재국장은 S와 O서기관이, 농림식품국장 자리는 고시출신과 비고시출신이 경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해남부군수로 임명된 배택휴 서기관이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 본청으로 전입할 것으로 보여 6개월짜리 인사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또 농업기술원 서기관급 연구원 보직을 일반직이 채울 것으로 알려져 연구직들의 불만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