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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국 전통문화 지키기 앞장

올해 문화보호재단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17 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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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2013 오감만족 K-Heritage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헤리티지 카드 충전액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행사를 후원하며, 올해 총 1000만원 기부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와 어울리는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 오방색 화전·다식과 함께 즐기는 커피 시음, 판소리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등이 출연하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주한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주한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 스타벅스
이중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행사는 이미경 대한민국 전통음식 명인이 진행을 맡았다. 계피를 대신해 스타벅스의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커피를 넣은 오방색 화전과 약식, 백설기 등 메뉴 소개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과 커피와의 조화를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으로서 2009년부터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후원하고 '전국목조문화재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한국전통문화 계승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주 황룡사지에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