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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에 1억 쾌척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7.17 12: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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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055550·회장 한동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거금을 희사했다.

17일 신한금융그룹은 1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매년 여름 불우이웃 냉방용품 지원에 나서는 등 사계절 봉사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해 오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매년 여름 불우이웃 냉방용품 지원에 나서는 등 사계절 봉사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해 오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노홍인 보건복지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후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그룹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약 2100세대에게 선풍기 등 냉방용품 마련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금은 용품 구매 후 일선기관을 통해 전달, 요긴하게 사용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또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작년 7월부터 노년층 대상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