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카드가 국내 대형 제휴사 8개 업체의 멤버십 포인트와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한 장에 적립하고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원카드 '다모아카드'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모아카드'는 우리카드가 4월 분사 이후 처음 내놓은 '듀엣 플래티늄 카드'가 발급 3개월 만에 50만좌를 돌파를 기록하고 두 번째 내놓은 상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다모아카드는 전월실적, 횟수, 적립한도 등 조건 없이 국내외 사용실적에 대해 모아포인트를 기본 0.7%, 10만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서는 최고 1%까지 적립해준다. 모아포인트는 10만여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모아카드는 모아포인트뿐만 아니라 8개 제휴사의 멤버십 포인트도 적립 가능하다. 8개 멤버십 포인트는 △OK캐쉬백 포인트 △엔크린포인트 △Oh!포인트 △CJ ONE 포인트 △CU포인트 △G마켓 마일리지 △옥션 포인트 △TOP포인트로 고객들의 생활과 밀접한 우리나라 대표 멤버십 포인트들로 구성해 모아포인트와 합산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국내 최초 멀티멤버십 연동 전산 방식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또한 각각의 멤버십카드를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 없이 8장의 멤버십카드를 ‘다모아카드’ 한 장으로 대신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복잡한 지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더욱 쉽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다모아카드는 세계 최초로 3D 방식의 카드 디자인을 채택해 카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3D 디자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내 손 안의 3D'를 구현함으로써 디자인 면에서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다모아카드는 체크카드로도 동시에 발매된다. 다모아체크카드의 경우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시 0.3%의 모아포인트가 적립되며 8개사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은 신용카드와 동일하다.
우리카드는 이번 다모아카드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다모아카드로 결제 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0월까지는 기본으로 적립되는 모아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고, CU가맹점에서도 CU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또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미스터피자에서도 OK캐쉬백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