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실내물놀이장 전경.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영암군 |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월출산 기찬랜드는 지난 6일 개장하여 1주일만에 2만여 명이 방문, 명품 피서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내물놀이장인 ‘황토스파’의 개장으로 일기가 고르지 못한 지난 14일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천후 관광지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계곡의 자연미와 인공풀장의 안전함을 겸비한 자연형 야외풀장 6개소, 휴게정자, 휴게음식점과 700여대의 주차장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 야외 물놀이장은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자연계곡물을 그대로 사용 미네랄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5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물놀이장을 신축하여 일기변화에도 여름철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워터슬라이드 외 7종의 시설 등을 물놀이장 내에 구비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최고 수질의 물 공급은 물론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