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리처드 힐)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지난 13일 홀로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15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따르면, 임직원과 가족들이 조를 이뤄 서울, 부산, 전북 등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손경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고객컨택센터 이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노인들에게 더 필요한 건 외로움을 덜어줄수 있는 이웃의 손길이고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들에게 꾸준한 벗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