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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구내식당 출장홍보 돌입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7.15 1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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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시.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와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혹서기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역 주요 산단 기업체를 방문,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순천시는 오는 26일까지를 '정원박람회장 휴가보내기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조충훈 시장과 간부진 등의 20여명의 팀을 꾸려 기업체를 순회하고 있다.

15일에는 순천산단 중소기업인 한국신광마이크로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산업체 근로자 하계휴가 동안 정원박람회장 방문을 요청했으며, 산업체 홈페이지를 활용한 정원박람회장 홍보 협조도 구했다.

16일에는 율촌산단 최대기업인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구내식당을 방문해 여름 휴가를 박람회장에서 보내며 몸과 마음을 힐링(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염원할 방침이다.

17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18일에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 방문을 권유할 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GS칼텍스와 LG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초기인 4,5월에 하루평균 4~5만명, 최대 10만명에 육박했지만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급감해 요즘엔 하루 1만명 채우기가 버거운 실정이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객은 14일 현재 225만명이다. 박람회조직위는 폐막일인 10월20일까지 목표치인 4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