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를 노리는 구직자라면 9월 공채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 297개사의 서류접수 일정을 분석한 결과,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업이 44.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33% △11월 11.1% △8월 7.1% △12월 3.7% △7월 1% 순이었다.
지난해 서류접수를 9월부터 시작한 기업이 많아 구직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일정을 잘 체크해야 한다. = 김경태 기자 |
마감일 기준으로는 '10월'에 접수를 마감한 기업이 38.4%로 가장많았고, '9월'이 33.7%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11월 17.2% △12월 7.1% △8월 2% △2013년 1월 1% △7월 0.7% 순이었다.
또, 채용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3일로 '8~14일'이 52.9%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15~21일 32% △7일 이하 9.1% △22~28일 4.7% △29일 이상 1% 동안 받고 있었다.
임 팀장은 "하반기 취업성공을 위한 경쟁은 벌써 시작됐다"며 "입사 희망 기업의 지난 일정을 토대로 남은 기간을 예상해 주 단위, 월 단위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