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복을 맞아 보양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식품업계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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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감초 삼계탕'. ⓒ 아워홈 |
이와 함께 1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 제품보다 양을 30% 가량 줄인 '아워홈 고려삼계탕 닭반마리'도 판매 중이다. 이들 제품은 아워홈몰에서 '궁중삼계탕'과 '고려삼계탕' 등과 세트로 구입할 경우 10~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갈비탕에 홍삼을 넣어 영양을 더한 '홍삼갈비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인삼을 넣어 진한 고기국물에 두툼한 갈비살과 양지살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본 맛있는 추어탕'을 판매한다.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장어탕, 복국 등 웰빙영양식도 함께 내놓고 있다.
진창현 아워홈 홍보팀 대리는 "1~2인 가구가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보양식 신제품이 나오고 있다"며 "HMR(가정편의식) 보양식은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중탕하는 등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