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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日 투어 활약' 이보미 선수 후원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7.12 0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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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은 '스마일 캔디'로 유명한 이보미(25·정관장) 선수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토털골프문환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김원일)은 수원 영통에 위치한 '이보미 스크린골프존'에서 김영찬 대표를 비롯해 이보미 프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존-이보미 프로 후원 협약조인식'을 체결했다.

   골프존은 지난 2009년 5월 골프존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좌 김영찬 대표, 우 이보미 선수) ⓒ 골프존  
골프존은 지난 2009년 5월 골프존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좌 김영찬 대표, 우 이보미 선수) ⓒ 골프존
지난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이보미 선수는 최근 JLPGA투어 얼스·몬다민 컵에서 3위를 차지하고 니칭이코 레이디스오픈에서 5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골프존은 3년간 이보미 선수의 일본 활동을 지원한다. 이보미 선수는 골프존의 로고를 부착하고 플레이하게 되며, 골프존 광고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프존은 일본 골프존닷컴 홈페이지와 GDR, 스윙메이커 등의 제품에 이보미 선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보미 선수는 "일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인 골프존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준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 본부장은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골프존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 선수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보미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