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반기 전화번호검색앱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업종은 '요식업'으로 조사됐다.
114번호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058850·대표 임덕래)가 전화번호검색앱 '스마트114'의 상반기 검색건수를 분석한 결과, '요식업'이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스마트114 검색순위 1~10위까지 중 8개 업종이 '요식업'이 차지했다. ⓒ ktcs |
특이한 점은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 8개 업종이 '요식업'이었고, 특히 지난해 10위권 밖이었던 김밥, 일식횟집, 닭오리, 패밀리레스토랑이 검색건수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해 7위였던 숙박(2만5313)은 20위를 차지했고, △8위 대리운전(1만8941건은 23위 △9위 차정비(1만8411건)은 21위를 차지해 10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렸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1~10위의 검색순위 변화는 매년 크지 않았는데, 올해는 일식횟집, 패밀리레스토랑 등 요식업 관련 검색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업종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보다 편리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114앱에서는 4000여개 업종의 전화번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시간, 메뉴, 휴무일 등의 상세정보검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