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FA한국협회(회장 김성수)는 CFA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블룸버그교육실에서 '증권 분석가로서 접하게 되는 위험요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 분석 컨설턴트인 제레미 볼랜드(Jeremy Bolland)가 강연자로 나서 정보수집 및 보고서 작성, 발행 과정 등에서 증권 분석가가 접하는 위험요인과 대응방안,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증권 분석가가 접하게 되는 제약요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BNP파리바증권 아시아 지역 리서치 및 교육 부문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던 제레미 볼랜드는 CFA 윤리강령 및 전문가 행위기준(Code of Ethics and Standard of Professional Conduct)과 관련, 증권분석가로서 금융산업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메시지도 전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문의는 12일까지 CFA한국협회(cfawebmaster@naver.com)로 하면 된다.
한편 CFA협회는 전세계 135개국 11만5000명 이상의 투자 전문 구성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CFA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관련 산업의 최고 윤리기준 및 표준직무기준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업 전문성과 성실성을 고양해 투명한 자본시장을 지원, 전세계 투자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CFA자격시험은 3회에 걸쳐 투자관련 분야 전문지식을 입증하고, 최소 4년의 실무경력을 쌓아야 할 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등 엄격한 회원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해 세계 금융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