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건설이 초복을 앞두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보건안전환경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감성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SK건설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SK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및 현장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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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현장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다. ⓒ SK건설 |
이날 SK건설은 상반기 보건안전환경활동 우수 협력업체와 공로자를 표창하고 협력업체별 팀을 꾸려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여름을 이기자'는 테마로 열린 운동회 첫 종목은 릴레이. 처음 선수가 맨발로 얼음판 위에 올라 SK건설 10대 안전수칙을 외치면 다음 선수가 수박을 먹은 뒤 환경경영이념을 낭독하는 식이다.
김우영 SK건설 현장소장은 "즐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매월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숙지 등을 주제로 명랑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까지 수상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SK건설은 바람직한 보건안전환경문화 정착을 통해 무재해·무사고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