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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잠실야구장 '홈런볼 존' 맞히세요

홈런 친 선수 이름으로 불우이웃 성금 50만원 기부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7.10 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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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LG트윈스와 제휴를 맺고 오는 9월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홈런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홈런볼 이벤트는 잠실야구장 1루 외야석에 설치된 '홈런볼 존'에 LG트윈스 선수들이 친 홈런볼이 떨어지면 10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주어지며, 나머지 50만원은 해태제과와 홈런을 친 선수 이름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해태제과가 LG트윈스와 제휴를 맺고 '홈런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예매권을 증정하는 '홈런볼 먹고, 프로야구 보러가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 해태제과  
해태제과가 LG트윈스와 제휴를 맺고 '홈런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예매권을 증정하는 '홈런볼 먹고, 프로야구 보러가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 해태제과
이와 함께 '홈런볼 먹고, 프로야구 보러가자!' 이벤트도 실시된다. 홈런볼을 먹고 제품에 들어 있는 QR코드나 행운번호를 핸드폰으로 스캔해 응모하면, 매월 누적포인트 상위 30명에게 LG트윈스 야구경기 예매권(1인1매)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홈런볼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출시돼 31년간 사랑받아 온 과자다. 야구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연간 4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