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넷앱이 10일 한국넷앱 본사에서 '클러스터드 데이터 온탭 8.2(Clustered Data ONTAP 8.2)'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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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존 프레데릭스 넷앱 부사장이 신제품 주요기능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넷앱 | ||
특히, 무중단 운영을 통해 기업은 다운타임 없이 24시간 액세스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제품은 클러스터 기능으로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온라인 중 △새로운 스토리지 추가 △기존 노후된 스토리지 제거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드 데이터 온탭 8.2는 스토리지 장애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전 세계 고객사에 설치된 수천대의 스토리지를 통해 수집한 수십억개 로그를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패턴을 감지하는 것이다.
만약 특정 스토리지에 문제가 예상되면, 해당 IT 관리자에게 '리스크 시그니처'를 보낸다. 이로 인해 시스템이 불능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클러스터드 데이터 온탭 8.2는 성능, 용량, 보안 요구사항이 각기 다른 워크로드 및 테넌트(Tenant)에 맞게 인프라를 통합해 제공한다. 넷엡은 이로인해 "기업이 스토리지 운영에 따른 시간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엡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5% 이상 성장률을 기록한 넷앱은 하반기에 클라우드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전자, 헬스케어, 공공기관 등 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