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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서비스센터 탈바꿈, 고객 감동 '배가'

사진 전시 공간 마련해 문화 콘텐츠 감상 기회 제공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7.10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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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VEGA 갤러리' 공간을 마련, 김중만 사진작가가 베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해 말까지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 팬택  
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VEGA 갤러리' 공간을 마련, 김중만 사진작가가 베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해 말까지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 팬택
[프라임경제] 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이 고객 감동을 배가하겠다는 취지로, 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팬택은 전국 팬택 서비스센터에 'VEGA 갤러리' 공간을 마련, 김중만 사진작가가 베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종로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올 12월31일까지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일부 센터는 제외된다.

'팬택 서비스센터 VEGA 갤러리'는 팬택과 김중만 작가 공동 기획의 'EYES OF VEGA' 사진전에 출품된 사진들을 전시한다.

'EYES OF VEGA'는 김 작가가 지난해 1300만 화소 베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모아 올해 초 개최한 사진전으로, 수익금은 전액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 환자 20여명의 수술비로 지원 중이다.

팬택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에 전달된 수익금은 현재 7명의 환자에게 도움이 됐다.

한편, 팬택은 '팬택 서비스센터 VEGA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전시회 종료 후 고객에게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센터에 전시된 베가 갤러리 인증샷과 센터에 대한 제안 또는 격려글을 남긴 고객 중 우수고객을 선정해 전시 작품을 선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팬택 서비스센터 홈페이지(www.pantechservice.co.kr) 및 서비스센터 현장 안내문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

신기선 팬택 CD 실장은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기시간 동안 문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드리고자 '팬택 서비스센터 VEGA 갤러리'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언제든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팬택 서비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