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 서울 종로구 운니동 삼환기업 사옥이 퍼시픽투자운용(PAMCO)에 팔린다.
매각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9일 삼환기업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퍼스픽투자운용을 선정, 이달 중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옥 매각은 MOU 체결 후 실사를 거쳐 늦어도 내달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삼환기업 사옥 매각가격은 실사와 MOU 협상 과정서 다소 변경될 수 있지만 대략 1600억원선에서 팔릴 것으로 보인다.
삼환기업 사옥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98-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 업무용 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