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코카-콜라(유)는 환경재단과 함께 일산 상탄초등학교에서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1호 개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이하 빗물학교)는 학교 내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에 빗물을 모아 조경, 소방,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는 빗물학교 1호로 선정된 상탄초등학교 외에 금옥초등학교와 성남동초등학교도 빗물학교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 |
||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빗물 활용을 통해 물을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린리더 빗물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 코카-콜라 |
코카-콜라는 또, 학교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 관리를 담당할 학생들에게 빗물 이용의 중요성과 수질 측정 등 수자원 교육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재 코카-콜라 상무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음료 생산에 사용된 만큼의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물의 재활용 및 지역사회 물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