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일 코스피지수(1830.35)는 외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상승해 1830대에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519.34)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1만2800원, -1.54%)는 전일의 상승을 일부 반납해 1만3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삼성SDS 또한 0.56% 약보합세를 보이며 8만8000원에 머물렀다.
반면, 세메스와 시큐아이는 각각 18만2000원(0.28%), 1만2300원(0.41%)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삼성메디슨(4450원)과 삼성SNS(6만50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4000원 오른 17만7500원(2.31%)으로 52주 최저가(17만3500원)를 벗어났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3250원)은 1.14% 약세 마감해 4만3000원선을 위협받았다.
현대아산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만5000원(-3.23%)으로 조정 받았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575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25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다이모스(2만2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생명 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7200원으로 보합 마감됐으며 KDB생명(2550원)도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리딩투자증권(500원)은 후순위채권이 투기등급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는 움직임이 없었으며 하이투자증권(825원)과 IBK투자증권(2350원)도 관망세로 마감됐다.
에코마이스터는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5900원(2.61%)으로 장을 마쳤으나 카페베네(7150원)는 1.38% 하락하며 52주 최저가(705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지웰페어는 1.69% 내린 5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씨아이에스(1만3650원)는 1.11%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티맥스소프트(1만3750원)는 4거래일 연속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마이다스아이티 또한 2만3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밖에 픽셀플러스(2만6500원, -1.49%), 테크로스(3850원, -2.53%), 동아건설산업(8500원, -2.86%) 등은 하락 마감됐으며 포스코건설(5만6000원), KT파워텔(6250원), 웅진식품(2150원), 팬택(975원), 엑시콘(65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나스미디어는 750대 1을 넘어섰으나 1만27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케이지이티에스는 2.30% 하락하며 4250원으로 후퇴했다.
아미코젠은 보합 하루 만에 1.30% 상승하며 3만9000원대 재탈환에 성공했으며 에이씨티는 1만3200원으로 0.38%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엘티씨와 테스나는 각각 2만1550원, 1만325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해성옵틱스는 7450원(0.68%)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또한 내츄럴엔도텍(4만6000원), 오이솔루션(9750원), 지엔씨에너지(4250원), 한국정보인증(28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