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을 특수 제작해 태풍, 홍수로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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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창신동 일대 쪽방촌 50여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봉사를 실시해 따뜻함을 더했다. ⓒ 현대자동차그룹 | ||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이뤄져 하루 평균 1000kg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재해기에는 재난구호에, 비재해기에는 전국 복지단체 세탁봉사에 이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차를 활용해 세탁구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사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을 통해 자동차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재난 재해 구호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비재해기에는 소외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 및 기본 생필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는 '수해 특별점검서비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현대차 5톤 탑차 2대를 개조한 '세탁구호차량'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 5년간 193개 시설에서 총 116톤 세탁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