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한국GM은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도 지원하고 있다. ⓒ 한국GM |
이와 함께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하는 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침수지역 위주로 급파해 침수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 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박경일 한국GM A/S사업본부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